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진용) 원생으로 구성된 ‘쿠팡 한조각’팀(이윤구, 이치헌, 김진수, 김종윤)이 지난 1월 18일 개최된 '2024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 본선 대회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는 머니투데이방송(MTN)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사례 분석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쿠팡이 주제 제시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주제는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넥스트 리테일 고객 경험 혁신 전략 △영상 콘텐츠(SNS, 라이브 방송, PPL 등)결합 형태의 쇼핑 경험 혁신 아이디어 등 두 가지로 선정됐다.

건국대 ‘쿠팡 한조각’ 팀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넥스트 리테일 고객 경험 혁신 전략’ 주제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혁신적인 접근과 실현 가능한 전략 수립 능력을 인정받아 최종 심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쿠팡 한조각’팀 대표 이윤구 원생은 “혁신사례연구 수업을 통해 본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교와 교수님들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수한 팀원들과 함께 두 달 넘게 심혈을 기울여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 뿌듯하다”며, “전국 단위 수상을 이뤄낸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우수한 인재가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에 오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박진용 원장은 “이번 수상은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의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대외 수상의 성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MBA 경영사례 분석대회’ 장관상 3회 수상을 포함해 총 10여 차례의 수상 실적을 누적했으며, 앞으로도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